전력사용량 압도적으로 적다는 양자컴퓨터, SMR 소형원전 관련주,뉴스케일파워 주가흐름과 주가전망

몇 달 전부터 핫했던 SMR 소형원전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이 몇 달 전 핫했던 것에 비하면 많이 잠잠해지고 몇몇 기업들은 꽤 많은 주가하락도 있었습니다. 저도 관련기업인 뉴스케일파워에 소량 투자하고 있는데 오늘은 소형원전 관련주에게 영향을 끼칠만한 몇 가지 최근 뉴스와 앞으로의 주가흐름과 주가 전망을 해봅니다. 

 

목차

 

AI 발전 속도 앞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양자컴퓨터. 기존 전력사용량의 수십 분의 일

얼마 전 구글에서 WILLOW라는 이름을 가진 양자컴퓨터칩을 공개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글의 양자컴퓨터칩에 대한 이야기와 양자컴퓨터 관련주를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글의 Willow 양자컴퓨터칩 출시, 핫 해지는 양자컴퓨터 나스닥 양자컴퓨터 관련 대장주 리게티

 

이름처럼 어려운 양자컴퓨터에 대해서 깊게 알지 못해도 이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인상적인 이야기가 있었는데 소형원전주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관점에서 고민해봐야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압도적인 연산속도로 인해 AI의 발전속도를 압도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는데, 이 양자컴퓨터의 전력사용량이 기존의 방식보다 압도적으로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소형원전주(SMR)가 핫해진 이유가 AI가 확산되기 위해 데이터사용량이 늘어나고, 데이터센터의 확장과 함께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소형원전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요약해 보면, AI 확산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사용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소형원전주를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고민해봐야 할 이야기입니다. 

 

제가 투자하고 있는 소형원전주 중 대장주에 가까운 뉴스케일파워(티커 SMR)의 최근 주가흐름과 소형원전주의 향후의 주가를 전망해 봅니다. 

 

주가흐름 : 9월, 트럼프 공약, 대형기술회사들의 소형원전 투자이슈로 부각, 이후 하락세

뉴스케일파워 6개월 주가흐름

 

소형원전주가 시장에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9월경입니다. 구글, 아마존 등 대형 IT기업들이 늘어나는 AI수요에 따라 압도적으로 늘어나는 전력수요량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소형원전을 통해 해소할 수 있고, 이에 투자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트럼프가 과거부터 SMR을 청정에너지원으로 규정하며 당서시 다양한 지원책을 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잘 알려진 것처럼 전통 화석연료의 규제를 완화하고 소형원전기업에 정책적으로 지원책을 내놓아 고용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9월부터 약 2달간, 대장주격인 뉴스케일파워의 주가를 기준으로 9월 최저가인 7달러 즈음에서 약 30달러까지 약 400%에 가까운 주가상승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11월을 기점으로 해서, 30~40%가량 주가하락이 이어지고 있는데, 우연인지 양자컴퓨터에 대한 이슈가 도드라지기 시작한 시점이 11월 경입니다. 

 

주가전망 : 소형원전주와 양자컴퓨터 관련주의 주가 흐름 관계

저 같은 경우는 2가지 분야의 대장주에 나누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소형원전주는 AI의 확산에 따라 늘어나는 전력소비량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양자컴퓨터는 AI의 확산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입니다.

 

사실, 2가지 기술다 현재까지의 발표로보면 당장 실용가능한 기술은 아니라는 게 개인적인 평가이기도 하고, 각각 업계의 중론 같아 보입니다. 둘 중 어떤 것이 더 빠르게 대중화, 상용화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소형원전 기술도 상용화까지는 3~5년이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고, 양자컴퓨터는 향후 10년 정도 뒤가 상용화와 대중화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보입니다. 

 

결국, 지금까지 2가지 분야는 실질적인 매출이 아닌 기대감과 정책발표에 따라 주가상승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데, 2가지 기술은 상용화되고 난 뒤의 실제 전력사용양에 대한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소형원전주에 투자를 고민한다거나, 이미 하고 있는 경우 하락을 하고 있어 추가로 투자를 고려한다면 앞으로는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들의 주가흐름을 보면서 투자시점을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가지 분야는 분명 커질 분야 같으나  동시에 상승하기에는 전력사용량이 늘어날 것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가설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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