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워서 메국 나스닥 주식시장을 살펴보다가 상한가,하한가 제도가 없는 나스닥다운 모습을 봅니다.
아이온큐,리게티컴퓨팅,퀀텀컴퓨팅 등 최근 가장 핫했던 '양자관련주' 가 대폭락을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순간까지도 계속 더 하락을 하며, 하루만에 -50% 가량의 대폭락이라는 말이 딱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양자관련 3대장 기업이었던 아이온큐,리케티컴퓨팅,퀀텀컴퓨팅 3개 기업의 시가총액 기준으로만 봐도 십조가 넘는 돈이 한번에 사라진 개념입니다.
나스닥에서 주가가 올라갈 때, 상한가제도가 없어서 수백% 상승을 하기도 하기에 하루만에 몇 배의 수익을 기대 할수도 있지만,하한가제도 역시 없어서 하락하는 것을 보니 무서울 지경입니다.
폭락하는 이유는 CES 2025에 참여한 AI반도체 대장기업 젠슨황 CEO의 "양자컴퓨터는 매우 유용한 기술이지만, 상용화까지 최소 15년,최대 30년이 걸릴 수 있다"는 발언 때문입니다.
주가와 시가총액이 미래의 가치를 미리 반영한다고 하지만, 상용화까지최소 15년, 최대 30년이면 너무나 먼 미래의 가치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도 많이 듭니다.
더군다나 최근에 그야말로 전 세계의 관심이 양자컴퓨터에 몰리며 가치가 좊아져 있던 상황에 이런 발언이 나오니,개린적으로 리게티컴퓨팅에 소액이지만 투자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고민스럽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운이 좋게도 비교적 초기에 투자를 시작해서 대폭락을 맞았지만 말도 안되게 수익률이 낮아졌지만, 아직 수익권이긴 합니다.
개인적인 대응전략은 팔기보단 가진 것은 일단 보유하며, 몇일 정도 더 보고 주가가 하락을 멈추거나,조금이라도 상승를 보이면 소량 추매 할 생각입니다.
그간 미국 주식투자를 하며 느낀 건,하락을 시작하면 과매도(RSI) 10내외까지 지독하게 주가가 내려가고 나서야 하락이 멈추는 것을 봐왔기 때문립니다. 내일 바로 급반등이 올수도 있겠지만, 이런 언제 멈출지 모를 하락이 무섭기에,오늘 하락률이 엄청나서 추가투자를 할까 고민스럽지만 참아봅니다.
하지만, 하락이 멈추면 소량이라도 더 추가투자를 해볼 생각입니다. 이유는 구글의 양자칩 발표가 최근에 있었고, 비록 상용화까지 엄청난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발언때문에 폭락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양자컴퓨터 분야가 컴퓨터시장 자체를 바꿔 버릴 기술임을 최근 시장에서 대부분 인정을 했기에 이런 주가상승이 일어난 것도 사실같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양자컴퓨터 관련주의 주가흐름을 더 잘 모니터링 해봐야 겠습니다.
'눈 여겨 보는 투자처 > 미국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배당도 기다리기 어렵다면 주배당, 주배당하는 미국 주식 ETF#1 YMAG, 최근 배당율.배당금,주가흐름 (0) | 2025.01.14 |
---|---|
TIGER 미국 S&P500 & TIGER 미국 S&P500타켓데일리커버드콜 ETF 비교(배당율.수익률) (0) | 2025.01.12 |
미국주식투자, 들어본 ETF 중 가장 독특한 이름의 ETF, KODEX 미국서학개미 ETF & 종목구성 (0) | 2025.01.07 |
엔비디아 커버드콜 ETF, NVDY 2025년 배당락일 & 주가 흐름 (1) | 2024.12.25 |
[주식투자] 3.5세대와 4세대 SMR, 뉴스케일파워 & 오클로 비교(시총&최근 주가변화) (1) | 2024.12.21 |